[맛집 #141] 왠지 속은 느낌의 닭 한마리

in hive-196917 •  7 days ago  (edited)

닭 한마리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였습니다.
닭 한마리가 백숙처럼 나오는데 갖은 한약재가 들어가고 이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라는 말을 들어보곤 했는데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근처에 이 닭 한마리를 파는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보니 앉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앗! 여긴 분명 맛집이다!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많은 거의 모든 테이블이 가득했습니다.

메뉴는 당연히 닭 한마리 였습니다.
오래지 않아서 음식이 나왔고, 저희 테이블 위에서 닭을 손질해 주셨습니다.
아~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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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
그냥 제 입맛하고는 안맞는가 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간 회사 선배님도 별로 인듯 평소랑은 다른 표정을 지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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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한마리.. 그냥 닭하고 마늘만 넣고 삶아도 이것보단 맛있을텐데... 선배님과 함께 나눈 얘기였습니다.

결국 저희는 칼국수는 커녕 다 먹지도 않고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오면서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잉? 저희랑 같은 메뉴를 먹고 있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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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 부대찌개나 콩나물불고기 이런 메뉴를 먹고 있더라구요.
나오면서 간판을 보니.. 그냥 이것저것 다하는 집이네요..ㅠ
이 많은 간판 중에서 왜 닭 한마리가 눈에 띄였을까요?ㅠ

제가 맛집 포스팅 하면서 실패한 곳을 올린적이 거의 없는데..
오늘은 왠지 속은 느낌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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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닭한마리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먹고 싶어도 파는데를 못 찾겠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들어왔는데 맛집이 아닌가보네요 .
예전의 그 닭한마리가 먹고싶어요

이번에 먹은 닭한마리가 처음이라서 정말 맛있는 닭한마리.. 궁금하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많습니다...
왜 거길 찾아갔을까... 왜 하필 그 메뉴를 시켰을까...ㅋㅋ

오랜만에 식당 메뉴 선정에 실패를 했네요.. ㅠ

전 그냥 닭백숙이나 삼계탕이 젤 좋습니다

맞습니다~ 그냥 삼계탕 만한 닭 요리가 없지요~

주인이 "누구야?갑자기 닭? "했나봅니다. ㅋㅋㅋ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차라리 닭 한마리 현수막을 걸지나 말던가요.. ㅋ

닭 한마리에 한약재가 들어간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데요. 닭 한 마리는 닭 백숙 같은 거는 아닙니다. 닭 한마리의 핵심은 소스가 아닌 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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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수막 보고 속았습니다~ ㅠ

닭한마리집이 실패하기 힘든 곳인데 ㅠㅠ

한약재가 맛을 이렇게 만들었나 봅니다~ ㅠ

돈이 아까웠던 점심이었네요. ㅎㅎ

시간만 있었으면 다른집으로 또 먹으로 갔었을지도 모릅니다~ ㅎ

이럴때 굉장히 별루죠ㅠㅠ 기대하고 먹었는데 실망만 가득 할 때!! ㅜㅜ 담엔 진짜 맛나는 닭한마리 드시길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것 같아요. 닭 한마리의 맛이 정말 궁금합니다~

닭칼국수는 육수만 잘 내도 어지간한 입맛은 맞출텐데 한약재료가 문제였나 봅니다^^

그런가요? 정말 닭칼국수 맛을 몰라서 왜 맛이 그랬나 모르겠습니다. ㅠ

맛이 없을수 없는데 신기하네요 ~~
부대찌개나 콩나물 불고기 먹는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지금도 헷갈립니다. 제가 입맛이 특이했던 건지 아니면 정말 맛이없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