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냥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나도 벌써 집사생활 3년차로 접어들었다.

나의 사랑스런 고양이는 개냥이는 아니다.

근데 같이 생활하면 할수록

개 '냥아치' 짓만 한다 ㅠ_ㅠ

바로 아래처럼 ㅋㅋㅋㅋ

나쁜늠의 시키 ㅠㅠ

냥야치는 컴퓨터할때 책상위로 뛰어와

내 얼굴에 부비부비를 잘한다

그래서 쓰담쓰담 했더니

앞발로 슬며시 내 손을 지긋이 눌러 내린다 ㅡ.,ㅡ;

아니 왜;;;;;

이보세요???

너님이 와서 먼저 사랑한다고 추파 던지셨잖아요??? ㅠㅠ

내 얼굴에 먼저 부비부비는 했지만

만지라고 허락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ㅠ_ㅠ

이런 쌩냥아치야 ㅠㅠㅠㅠㅠ

이젠 끼좀 그만부려;;; ㅠㅠ

하지만 귀여워서 봐준다 ㅋㅋㅋ

오구오구 이쁜 내새낑~

오늘도 여전히 나의 짝사랑은 계속된다

내일도 치열하게 밀땅중일 불쌍한 집사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