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온체인 데이터로 예측할 수 있다! 1편(feat. 주기영, 크립토 퀀트 대표)

in hive-101145 •  2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멜로디카입니다. 비트코인이 급락 후 횡보하고 있는데요. 다들 대응을 잘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많이 상승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계열 코인들은 시세가 박살 났네요. 또 바이낸스 체인 내 디파이 프로젝트 시세도 같이 하락했군요. 아 저의 CAKE, XVS, BRY ㅠㅠ 그래도 비트코인이 $ 44,000 ~ $45,000 선을 지키는 것 같아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고래님들 여기는 깨지 말아야 주세요. 굽신굽신)

최근 트위터에서 몇 분의 글을 챙겨 보고 있는데요. 그 중 '주기영'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으로 트레이딩 하는 분인 줄만 알았는데, (제가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크립토 퀀트 대표라는 걸을 알았습니다. 사실 지난 글 "비트코인 급락장, 멘탈을 꽉 잡아봅시다." 에서도 이 분의 글과 그래프를 참고해서 정리를 했었습니다.

오늘 이 분을 검색하다가, 2월 26일에 진행한 '2021년 한경 비트코인 투자전략쇼"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섹션이 주기영 대표님이었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비트코인은 모든 거래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제대로 읽을 수만 있다면 비트코인 가격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분석에 쓰인 데이터는 아래 '크립토 퀀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였고, 잘 활용한다면 투자에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영상 내용을 정리해서 2~3편에 걸쳐 소개 해볼까 합니다. 관련 링크는 아래 걸어 놓습니다.

  • 한경 비트코인 투자전략쇼 링크(중간 분이 주기영 대표입니다.)

고래덤핑 알아채기

전통고래는 비트코인 채굴자라고 볼 수 있고, 이번 상승장을 주도한 미국기관을 신흥고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장기보유를 하려면 개인지갑으로 보내고, 매도를 하려고 하면 거래소로 이동시킵니다.

1. All Exchange Inflow Mean(24 hour Moving Average)
전체 거래소에 입금되는 평균 비트코인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거래소로 입금이 늘어난다는 것은 매도를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표에서 평균 2 비트코인 이상 입금되면 급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약, 횡보 중에 이 지표를 보면 추가 하락의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2020년 3월 급락 땐 4~5 비트코인까지 올라갔었군요.(이때가 거의 최저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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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change Whale Ratio(72 Hour Moving Average)
거래소 내 고래지갑(Top10 보유량)으로 입금되는 양에 대한 전체 입금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거래소에서 고래의 입금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매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통계적으로 85% 이하를 유지해야 상승장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85 ~ 90% 유지하면 상승을 해도 페이크 상승장일 확률이 크다고 하네요. 2018년 급락장에서도 85% 이상을 지속 유지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데이터 상 2020년부터 거의 85% 이하를 유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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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자 판매 강도

채굴자들은 시장에서 2가지 포지션 밖에 없습니다. 채굴한 비트코인을 지갑에 그냥 놔두거나, 거래소로 보내서 파는거죠. 그래서 이들 지갑의 움직임을 추적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1. All Miners to All Exchanges Transaction Count
채굴자들이 거래소에 입금하는 횟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역시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이동시키니까 매도를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최근 하락시점에 입금횟수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채굴자들이 많이 팔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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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ll Miners Outflows
채굴자 지갑에서 출금되는 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역시 출금은 매도를 위한 것이죠. 이게 장외거래로 이어진다면, 가격변동은 크지 않을 수 있겠죠. 하지만 거래소로 이동한다면 하락의 가능성을 염두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 42k 하락과 이번 58k 하락까지 채굴자들은 계속 매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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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ers Position Index(30-day Moving Average)
채굴자 출금량의 이동평균량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30일 이동평균을 이용하기 때문에 위 두 지표보다는 장기적이고 거시적 시각에서 시장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지표가 2이상을 넘길 때마다 고점일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최근에 이 지표가 2이상을 넘고 있네요. 이 3개의 지표가 하락을 가르키고 있는데, 58k까지 추가 상승한 것은 기관의 매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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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거래지표

장외거래는 기관들의 매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기관들은 코인베이스를 중계로 가격변동을 최소화하면서 장외로 대량 거래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지표를 확인하면 기관들의 매수/매도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Coinbase Outflow by Block
코인베이스에서 출금되는 비트코인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코인베이스의 출금은 장외거래로 인한 것으로 미국 기관투자자들에게 판매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기관의 매집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하락에서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는 Block당으로 설정하고 보셔야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이건 유료범위라서 시간별 그래프를 대신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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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und Flow Ratio & Tokens Transfered
Fund Flow Ratio는 거래소가 입금/출금 거래량을 전체 거래량으로 나눈 비율이고, Token Transfered는 전체 거비트코인의 거래량입니다. Fund Flow Ratio는 감소하는데, Token Trensfered가 증가한다면 것으로 장외거래가 진행 중이라고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현상 이후, Microstategy와 Tesla에서 매입 공시가 나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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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개한 지표는 고래들이 움직임으로 직접적으로 옅볼 수 있는 지표였다면, 다음 편에서는 이들 움직과 관련해서 나타나는 매수/매도 압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지표들입니다. 나머지 내용들도 2편으로 곧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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