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le-A :: Movie] 2019년 추석 특선 영화 중 추천할 만한 영화, 성난 황소 (Unstoppable, 2018)'

in aaa •  7 days ago  (edited)

넷플릭스, 왓챠도 좋지만 추석 명절에서는 지상파에서 틀어주는 추석 특선 영화를 꼭 챙겨보는 게 좋은 듯 합니다. 그만큼 추석에는 특선 영화를 봐야한다는 문화가 자리 잡은 듯 합니다.

과연 올해에는 어떤 영화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되어 추석 특선 영화 리스트를 살펴봤는데, 그 중에서도 '성난 황소'가 눈에 들어와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꾸준히 영화를 보면서,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볼만한 한국 영화를 많이 찾아봤는데, 그 중에서도 '성난 황소'는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로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 나온 배우들 모두 연기력으로써는 절대 뒤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의 재미는 더 가미되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순딩순딩한 모습을 보여주던 김성오 씨는 영화에만 나오면 악역으로 돌변하게 되는데, 이 영화에서도 악역다운 악역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돈으로는 모든 것을 살 수 있다는, 그리고 본인이 갖고 싶을 것은 무조건 가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서우면서도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줬고, 그 모습으로 인해 영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송지효 씨는 영화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리 임팩트 있는 모습보다는 착한 와이프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영화의 흐름상 초반에만 나오고 이후에는 주인공들이 펼쳐 나가는 에피소드가 주된 내용이기 때문에, 송지효 씨의 활약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재미없거나, 송지효 씨의 분량이 그리 적은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마동석 씨가 주인공으로, 착한 와이프(송지효 역)가 납치되면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와이프를 되찾는 과정에서 겪는 각종 에피소드에 빠져들게 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150만 명 정도 봤다고 하는데, 영화를 직접 본 입장에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저조한 성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영화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타이밍, 그리고 입소문 등 다양한 외적 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운이 좋지 않았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 추석 때, TV에서 방영되기 때문에 최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으려 했는데, 나름 성공한 것 같습니다. 다른 영화도 좋겠지만, 한국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마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선택하여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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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미있게 보고 리뷰했어요^^

  ·  7 days ago (edited)

사람들이 아직 몰라본 숨겨진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ㅎ

저도 챙겨봐야 겠네요. ^^